이 영화평을 쭉 살펴보면 자기와 의견이 다르게 재밌게 봤다는 사람에 대해 알바니 초딩이니 말이 참 많은데 그렇게 말하는 분들이 대부분 재미 없다고 합니다만..
.
딱 그게 영화를 보는 수준을 뜻하는 말이 아닐까 하네요. 취향이 달라서 재미없다는 분 보고 하는 말은 아닙니다.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알바니 초딩이니 하는 분들께 하는 얘기임
.
솔직히 저도 대단한 사람은 아닙니다만...단순한 화끈하고 신기한 액션 히어로물만 기대하고 가지 않았다면 상당히 재밌게 볼 수 있었던 영화가 아닐까 하네요.
.
뭐 우리나라에서 마케팅을 하면서 영화에 본질보다 눈요기꺼리 위주로 광고를 한점도 문제가 있겠으나..광고에선 일반적인 시간죽이기식 멋진히어로물로 그려 놨으니..
.
아이들의 손을 잡고 혹은 학교갔다가 책가방을 메고 가서 보는 단순한 가족영화가 아닌 18금 히어로 영화라는데 주목해야할 것입니다.
그만큼 내용도 무겁다면 무겁고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절대선에 서 있는 히어로들은 아니니까요.
.
어쨌든 저도 원작을 보지 않고 이 영화를 접했으나...올해 본 영화중에 당연 괜찮은 영화였다고 느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