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이 글에는 누설(스포일러)은 없으며 개인적인 평(評)이란걸 알려드립니다.
왓치맨... 초능력을 쓰고 악당을 물리치는 영웅 이야기가 아니다. 이것은 평화를 위해, 정의를 위해 희생한, 사회에비판적인 한 영웅 이야기 로어셰크에 일대기 이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달렸던 초기대보다 약한, 엄청기대한 영화 왓치맨을 보았다. 간만에 맛보는 약3시간 짜리 영화여서 잠깐 두렵기도 했던(?) 왓치맨 보기전 관객평30여개와 국내 평론가평 몇개를 보고 대략 캐릭터 이름과 진지하고 정치적인 만화라는것만 알고 관람 원작은 보지도 않았고 대략적인 스토리도 모르는 상태서 순수하게 그냥 감독이 좋아서 본 왓치맨 결론부터 말하자면 올해 첫 걸작영화 이고 내 생에 최고의 작품 베스트20위 안에 들만한 포스있는 작품 이로써 잭 스나이더 감독은 내 국외 존경감독 [1]스필버그 [2]델토로 [3]타란티노 [4]프로야스 [5]버호벤 5위에서 당당히 5위 버호벤 감독을 재치고 5위에 링크!! 잭 스나이더는 나에겐 완소감독이 되었다. 영화를 다 본뒤 느낌으론 그냥 쥐겨주는 "데낄라" 한잔 원샷한 느낌이랄까? 톡쏘며 짜릿하고 찡하고 뿅가는 그 느낌?! 소문대로 오프닝 시퀸스는 매트릭스>큐브>세븐>새벽의저주 이후로 신선한 충격이였으며 굉장한 비주얼에 오프닝이였다. 사운드도 대만족이였고 몇몇 효과음(특히 격투시 타격음)은 아주 짜릿짜릿 했으며 중간중간 잔인함의 극치를 달리는 고어씬은 나에겐 대만족스러운 연출이였다. 그 유명한 맨해튼의 곧휴는 다소 실망스러웠으며(별볼일 없다) 적나라하고 노골적인 배드씬은 노골적이지도 적나라하지도 않은 그냥 산뜻한 느낌이였고 특히 배드씬때 BGM과 불꽃센쓰는 압권! ※단 배드씬때 BGM없이 신음소리와 살결마찰 소리만 흘렀다면 포르노틱 했을것임 로어셰크에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와 복장/마스크는 포인트 보고 난뒤 로어셰크 마스크가 판매한다면 구입하고 싶을정도로 매력적이였다. 역시 중간중간 잭 스나이더 다운 연출이 돋보이는데 특히 감옥씬에선 300과 아주 흡사한 배경음악과 앵글, 슬로우 앤 페스트 모션을 볼수있어 살짝 미소가(호호) 로리(실크)를 연기한 처음보는 여배우 "말린 애커맨"은 메간 폭스 이후 또 홀딱 반했다.(꿀꺽) 특히 로리에 "나~ 엘라스틴~ 했어요~" 하는듯한 머리결 휘날리기는 아주 일품 또한 정확한 일자 앞머리도 압권 하지만 저것보다 더욱 돋보이고 나를 설레게 했던건 바로 로리의 허벅지(...) 왜자꾸 허벅지에 눈이 가는지... 허벅지가 아주 그냥 스트리트 파이터 춘리 뺨칠정도였다(...) 여하튼 올해 들어 첫 영화인데 너무나도 만족스러우며 올해 첫번째 걸작! 누가 뭐라해도 그냥 엄지 끝나고 너무 뿌듯해 기립박수가 절로 나왔고 한번 더 보고 싶을정도로 아주 꽉찬 영화네요. 정치,사회,전쟁,평화,심리,사랑 그리고 정의 이 모든게 다 들어가 있군요. 이 왓치맨과 비슷한 영화를 고르라면 "브이 포 벤데타"가 아닐까 싶군요. 다크나이트 스러운 분위기도 있지만 VVV가 더 흡사한듯(같은 작가라서 그런가) 그리고 이 영화는 한번보다는 두세번 관람하는게 더 확실하게 메세지를 느낄것 같네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로리를 연기한 말린 애커맨 너무 섹시하고 내스타일이얌~ 나 오늘부터 애커맨 누님 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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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MEN ┃ ┃ ┠감독: 잭 스나이더 ┃제작: 로렌스 고든, 로이드 레빈 ┃각본: 데이비드 헤이터, 알렉스 체 ※참고로 데이비드 헤이터는 비겜 MGS 스네이크 성우 ┃촬영: 래리 퐁 ┃편집: 월리엄 호이 ┃원작: 알렌 무어 그래픽노블/DC코믹스 ┃주연: 재키 얼 헤일리(로어셰크), 말린 애커맨(로리), 패트릭 월슨(댄) ┃조연: 제프리 딘 모건(코미디언), 빌리 크루덥(닥터맨해튼), 매튜구드(바이트), 칼라 구기노(샐리) ┃장르: SF드라마 ┃음악: 타일러 베이츠 ┃효과: CMPP스튜디오, 마이클 월킨슨, 300특수효과 팀 ┃배급: WB ┃등급: 18↑ ┃시간: 161' ┃매체: Film, iMAX 지원 ┃음향: DD, DTS ┃비용: 120.000.000$ ┃개봉: 2009305 ┗관람: 2009307-왕십리CGV-I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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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히어로의 세계에서 은퇴한 후, 신분을 감춘 채 왓치맨(감시자/파수꾼)으로서의 활동을 비공식적으로 계속해오던 히어로 ‘로어셰크’. 어느 날 과거 함께 활약했던 동료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로어셰크’는 살인사건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하고, 과거 ‘왓치맨’의 역할을 해오던 히어로들을 없애려는 거대한 음모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 진정한 초능력을 가진 단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은퇴해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과거의 히어로들. ‘로어셰크’는 한때 동료였던 이들과 다시 접촉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히어로 모두의 과거와 얽혀있는, 모두를 파멸로 몰아갈 수 있는 거대한 음모의 실체를 목격하게 되는데…! ┃포인트:
오프닝 시퀸스 오프닝 음악 3001-300 스마일 뺏지 화면색감 슬로우 앤 페스트 촬영 로어셰크의 목소리 로어셰크의 가면 로어셰크의 복장 로어셰크의 독백 로어셰크의 행동 로어셰크의 정의 로어셰크가 주인공 코미디언의 성격 코미디언의 폭력 잭 스나이더 감독의 스타일 로리 등장 로리 몸매 로리 허벅지 로리 엘라스틴했어요~ 머리결 로리와 댄 댄의 고글 댄의 몸매 닥터맨해튼 발광 닥터맨해튼 성기 닥터맨해튼 이마 닥터맨해튼 능력 닥터맨해튼 작품 화성에서 닥터맨해튼 배드씬 배드씬 BGM 배드씬중 화이어 감옥씬 화장실 문짝까딱씬 바이트의 능력 바이트의 외모(...) 바이트의 음모 중간중간 충격적인 고어씬 중간중간 산뜻한 팝송 전쟁과 평화 희생과 평화 앤딩 앤딩 크레딧(짧다) ┗마무리:
이 왓치맨은 액션영화 히어로, 블록버스터, 쉽고빠른, 가벼운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비추- 진지하고, 어렵고, 어둡고, 노골적이고 강렬한, 풍자와 비판이 가득, 비주얼위주, 톡쏘는 사운드 잭 스나이더 감독, 대사가 많은 영화를 좋아한다면 -추천/강추- 간만에 느끼는 대만족감, 5초간에 기립박수, 또보고 싶다는 느낌이 치솓는 굉장한 작품 어딜봐서 이 영화가 개쓰레기, 허접, 졸작인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군요. 뭐 취향이라지만... 좀 너무 한듯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한다면 영화를 보기전에 정신 차리고 보세요. 피곤하거나, 술한잔 했거나, 스트레스 받고난뒤 이 영화를 보신다면 100% 후회하실듯 합니다. 정신이 말짱한 상태서 몸이 상쾌한 상태서 보시는걸 추천 그럼 이상 2009년 첫 영화, 제이C왓치맨 리뷰였습니다. ──────────────────────────────────────────────── ※올해 부터 바뀌는 평점아이콘 jeici 라는 문자가 완성되면 10점만점 ○=1점
┏제이C 40자평: 마치 기가막힌 데낄라 한잔 원샷하고 난 뒤 느낌, 정의를 일깨워주는 영화 ┃ ┃ ┠연출력: ⓙⓔⓘⓒⓘ 10 (CG/특수효과/편집/카메라워크) ┃연기력: ⓙⓔⓘⓒ○ 9 ┃사운드: ⓙⓔⓘⓒⓘ 10 ┃몰입도: ⓙⓔⓘⓒⓘ 10 ┃반전요: ⓙⓔⓘ○ 7 ┃앤딩씬: ⓙⓔⓘⓒ 8 ┃임펙트: ⓙⓔⓘⓒⓘ 10 ┠추천도: ⓙⓔ○ 5 ┃ ┃ ┗총평점: ⓙⓔⓘⓒⓘ 10
━━━━━━━━━━━━━━━━━━━━━━━━━━━━━━━━━━━━━━━━━━━━━━━━ PS: Thank you... PS2: 마지막 짤방은 영화상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 입니다. 애커맨 누님만 눈에 들어오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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