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박정숙
출연(?) : 이행심 , 박정숙 (나레이터)
동백아가씨.... 를 잘 부르시는 할머니 이행심 할머니
일제시대 한센병에 걸린 부모님을 따라 소록도에 왔지만
부모님과 격리되어 지내고..
강제노역으로 결국 몸이 많이 상하고 한센병에 걸리고
유전병도 아닌 그것에.. 자식을 숨겨야하고
힘들게 지내왔던 한평생을 보면서
정말 맘이 너무나 아팠던 영화....
한센병 환자들은 세번 죽는다고 한다.
병에 걸려서 죽고
감금실에 갇혀서 죽고(소록도에는 교도소같은 감금실이 있고 그곳에서 감금과 폭력이 이뤄졌다.)
마지막으로 화장됨으로써 죽는다.(본인의 선택과는 상관 없이 죽으면 무조건 화장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