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소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핸드폰을 잃어버려 더 기대를 하고 시사회장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영화는 그 좋은소재를 전혀 살리지 못 하고 지루함과 후회를 선물해주더군요!!!
싸이코패스 느낌을 던져주더니 그런 것도 아니고 무슨 영화에 수십가지 얘기를 늘어놓는지 지겹고 보기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 휴~~~
영화를 본 느낌은 쪽대본으로 만든 영화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한가지는 영화를 찍으면서 누가 한마디 하면 그걸 영화에 집어넣은 것 아닌가, 어떻게 영화가 이렇게 중심도 잡지 못 하고 가지를 많이 쳐서 관객을 지치게 하는지.....
구체적인 얘기는 스포라서 할 수가 없지만 본 걸 후회하게 만든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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