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클래식에서 나온 원작부터 읽었는데 꽤 재미있더군요 그래서 영화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공감했던점은
보통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기 마련인데
그 순간은 그 어느때도 슬프기 마련일텐데
이 영화에서는 이 점에서 그치지 않고
함께한 시간마저 같이 공유할 수 없는 삶을 통해
극대화시킨다는 점이죠
원작만 읽고서는 영화적 판타지만 기대했었느데
영화의 영상을 통해서 원작과는 조금 다른 감동을 얻었네요
보통 영화와 원작은 서로 의미하는 바가 다르거나 서로에게 심심한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다르네요
원작부터 읽어서 그런지 감동도 두배입니다
영화도 원작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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