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주연상을 위해서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손잡았다는 졸리
과연 그녀가 주연상을 받을 수 있을지
그녀가 나왔던 기존의 영화와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 눈에 띤다
먼저 장르가 액션이 아니라는 점
몇 번 액션 아니었던 영화를 찍긴 했지만
흥행에 성공했던 영화는 없었지 아마
이번 영화는 액션이 아닌 장르로 흥행을 노려볼 만하다
둘째 그동안 나이에 비해 어리게 보였는데
이번 영화에서 지금 나이에 걸맞는 모습을 보인다
아이 엄마의 역할을 위해서였는지 모르겠지만
섹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엄마로서의 모습만 보여준다
졸리가 빨간 립스틱을 사용하는건 튀기 위해서가 아니라
강인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닌지
여하튼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도 흥미롭다
마지막 묘한 여운을 주면서 과연 월터는 살아남았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기도.. 장르가 뒤섞인 듯한 느낌이다
존 말코비치하고 반장 변호사 역을 맡은 배우들도
정말 훌륭한 연기를 펼쳤다.. 물론 악당 고든도 마찬가지
케이트 윈슬렛이 막강한 여우주연상 후보라니
이번 아카데미 볼 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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