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터 전편을 보지 않았지만 영화를 보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빠른 진행과 스릴 넘치는 장면들을 볼 수 있다. 자동차와 운명을 함께하게 되는 설정이지만 어쩜 차와 저리도 한몸이라도 된거마냥 제어할까 하는 감탄도 절로 나왔다. 정말 눈이 휘둥그레지는 멋진 장면들이 많이 등장한다.
하지만 왠지 낯선 느낌의 화면 색상과 귀에 거슬리는 프랑스인의 영어발음. 전혀 섹시하지 않은 호감도 0%의 여배우 때문에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다소 떨어졌다.
하지만 아무생각없이 시간을 죽이길 원하는 거기에 스릴까지 보태길 원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볼만한 영화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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