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이나 2편을 봤거나 그걸 본지 너무나 오래되어 기억이 전혀 안난다고 해도
매끄럽게 볼수 있는 장점을 가진 영화입니다. 물론 그만큼 스토리 자체는 거의 없고
액션이 지나치게 강조되었다는 것도 같이 말씀드리고 싶네요.
남자주인공은 무슨 몸매 관리나 체력을 비축하는데 무슨 비결이라도 있는지
72년 생이면 나이가 좀 되는데 볼때 마다 몸은 좋아지고 액션은 날이갈수록
아주 화려해지네요. 꽃미남 형 외모는 아닌것 같지만 왠지 섹시하고 멋있어요.
살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하는 질주. 차에서 떨어지면 폭팔한다는 폭탄 속에서
우리의 남자주인공이 무사할수 있을지가 이 영화의 요점이예요.
나름 액션이 신나서 볼만은 한데 스토리를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들은
왠먄하면 비디오나 DVD로 대여하여 보시길 바랍니다.
음 그런데요. 제가 외모로 뭐라하는건 좀 유치한 짓이라는 것을 잘 알지만요
여자배우가 왜 그런지.. 그쪽 나라에서는 얼굴에 주근깨 많은걸 미인으로 치나요?
주근깨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이왕이면 좀 가리고 화장도 이쁘게 하고 나왔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못생긴 사람도 안이쁜 사람도 영화 나올수 있죠.하지만 이영화에서 주근깨 소녀가
맡았던 역 자체가 이왕이면 이쁘고 섹시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습니다.
은근히 쿨한척 섹시한척 하던데 그때마다 한대 확 때려주고 싶었습니다. ㅎㅎㅎ
특히 그러한 그녀가 괴성을 지를땐 엄청난 짜증까지 ㅎㅎㅎ.
주근깨 소녀와 스토리가 아쉽긴 합니다만 춥고 우울한 날
시원하게 보기는 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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