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실 이영화의 원작 소설을 본적도 없고,보고 싶다고 생각 한적도 없다.
덕분에 이영화도 당연히 보고싶어하지 않았지만.
사람들이 너무 괴상한 영화라 보면서 배가 찢어질것 같이 웃기다기에 남는 시간에 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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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란 말인가;;;확실히 괴상하다.;;
영화를 찍어놓고 꽤나 오랜시간 묵힌 영화인걸로 아는데,그 이유가 여실하다..;
소설의 길이가 어쨋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영화의 시간과 전개가 상당히 빠르다.
막 어이가 없을 정도로 빠르다..
감독이 영화를 만들다가 배가 너~무 고파서,빨리찍고 집에가서 밥먹어야지~라는 마인드로 급하게 만든 영화인것같다.
이런 전개스피드라면 장근석이 60세 노파가 되어 차예련과 함게 허허실실거리며 사는 이야기까지도 무리없이 담아낼것같다는 생각까지 들게 한다.
말도 안되는 진행과,소설속에서나 먹히는 오글오글한 대사들,거기다 어색한 연기는 보너스!!
참 괴상한 영화가 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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