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영화라는 말에 설마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볼수록 점점 그의 매력에 빠져든다.
뱀파이어라고 하면 아무리 미남이라고 해도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낀다는걸 절대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힘.. 그리고 곤경에 빠졌을때 어디선가 나타나고 그리고 진심과 사랑을 담은 그 진지한 눈빛까지... 신사다운 모습 그 이상이다.
어떻게 보면 지극히 평범한 스토리라인에 특별할것없는 에피소드지만 꿈을 꾸는 듯한 묘한 색감에 빠져드는 듯했다.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아주 흡족하게 영화를 볼 수 있었다.
'넌 나만을 위해 존재하는 헤로인 같아' 이룰수 없어 보이는 불가능한 사랑. 하지만 운명적인 사랑.
2편을 예고했고 2편의 결말도 대략 짐작이 간다. 하지만 그래도 기다려지는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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