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궁금증반.. 호기심반으로 영화를 봤다..
첨부터..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적나라게.. 아무런 꺼리김도 없이 보여주는..
그래서.. 무지 당혹스러웠지만..
어떻게 영화를 풀어나갈것인가..
그 끝이 너무도 궁금하기에..
그냥 미친척 끝까지.. 영화를 본..
영화에선 서로 다른 성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사람이 있었다..
한 사람은 남부러울것이 없는 커플상담가인 그녀..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를 맺을때..
오르가즘을 전혀 느끼지 못해 고민을 한다..
또 다른 사람은.. 동성애자다..
여자를 사랑하는것이 아닌 남자를 사랑한다..
근데 그를 사랑하고.. 같이 지낸지도 오래됐지만..
정작 그를 내 몸속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아..
결국은 자살까지 생각을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매춘부로 일을 하는 여자..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사는 그녀..
그치만 그녀 또한 자신이 하는 일로 부터..
도망가고 싶어한다..
그리고 누군가 나를 이 속에서 꺼내주길 바란다..
남들과 똑같이 생활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조금 정리를 하자면.. 영화속 인물들이 그렇다..
영화속 끝도 애매했다..
그냥.. 그렇게.. 영화는 끝이 나는..
어찌보면.. 어딘가에는 이 영화속 주인공처럼..
그런 고민을 안고 사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아니면 남의 의식따윈 벗어버리고..
자유롭게.. 자신이 하고 싶은데로.. 하고 살지도 모른다..
너무나 현실적이기에.. 너무나.. 당혹스런..
그런 영화가 아닌가..
별 얘기도 아닌데..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길어졌네..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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