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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현실적인.. 그치만 충격적인..;; 숏버스
ehgmlrj 2008-11-24 오후 1:47:15 1498   [0]

그냥.. 궁금증반.. 호기심반으로 영화를 봤다..

첨부터..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적나라게.. 아무런 꺼리김도 없이 보여주는..

그래서.. 무지 당혹스러웠지만..

어떻게 영화를 풀어나갈것인가..

그 끝이 너무도 궁금하기에..

그냥 미친척 끝까지.. 영화를 본..

영화에선 서로 다른 성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사람이 있었다..

한 사람은 남부러울것이 없는 커플상담가인 그녀..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를 맺을때..

오르가즘을 전혀 느끼지 못해 고민을 한다..

또 다른 사람은.. 동성애자다..

여자를 사랑하는것이 아닌 남자를 사랑한다..

근데 그를 사랑하고.. 같이 지낸지도 오래됐지만..

정작 그를 내 몸속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아..

결국은 자살까지 생각을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매춘부로 일을 하는 여자..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사는 그녀..

그치만 그녀 또한 자신이 하는 일로 부터..

도망가고 싶어한다..

그리고 누군가 나를 이 속에서 꺼내주길 바란다..

남들과 똑같이 생활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조금 정리를 하자면.. 영화속 인물들이 그렇다..

영화속 끝도 애매했다..

그냥.. 그렇게.. 영화는 끝이 나는..

어찌보면.. 어딘가에는 이 영화속 주인공처럼..

그런 고민을 안고 사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아니면 남의 의식따윈 벗어버리고..

자유롭게.. 자신이 하고 싶은데로.. 하고 살지도 모른다..

너무나 현실적이기에.. 너무나.. 당혹스런..

그런 영화가 아닌가..

별 얘기도 아닌데..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길어졌네..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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