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영화 포스터를 봤을때 일본영화 러브레터 같은 느낌이겠구나 하구선
영화를 보게 되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내용이 조금은 유치하고 진지한 장면에서도 사람들이 다 웃곤 했다...
같이 보러간 친구는 히로가 마지막에 죽을때 눈물을 흘리면서도 내가 왜 우는지 모르겠다며..
좀 어이가 없어 했다..
조금은 어색한 연기가 흠이었지만,, 둘의 서로에 대한 마음만은 정말 강해 보이는 영화였다
영화를 보면서 한가지 궁금했던건 왜 히로는 강물 같다고 했는지 아직까지도 의문이다..
그래도 그중 도서관 칠판에 "너 그때 행복했었니"라는 미카의 글에
"나 그떄 행복했었어"라는 히로의 답변 그장면은 좀 기억에 남았다...
내가 너무 기대를 하고 가선가..암튼 허탈한 웃음이 나오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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