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마크 월버그'란 배우에게 관심이 커지더군요...
'해프닝', '위 오운 더 나이트', '이탈리안 잡', '디파티드','포브라더스' 등 수많은 영화에서
봐왔던 매력적인 배우인 월버그가 출연한 영화 + 화려한 액션의 예고편을 보고서
정말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미 박스오피스에서는 혹평이 압도적이었지만...
그래도 기대감이 줄어들지는 않았지요...
요즘 헐리웃의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스토리가 부실한 영화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 영화도 그런 영화들 중에 하나입니다.. 부족한 스토리라인은 액션으로 메우려는 듯합니다..
영화 중반까지의 스릴감이나 사건의 배후를 찾아가는 것까지 '악마'를 연상시키는 듯한 배후찾기..
하지만 결국은 '모야? 결국 이런 스토리였어? 설마설마했는데...'
이런 느낌이 드실겁니다..스릴러라는 장르를 쫌 보셨었던 분들이라면 정말 뻔하고 뻔한 영화입니다..
아무래도 게임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에 100분이란 시간동안 모든 스토리를 담을 수 없었겠지만...
스토리라인이 너무 아쉬운 영화예요...
영화를 보면서 또 하나의 재미라고 하면,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수크레'역으로 나오는 '아마우리 놀라스코'를 보는 재미,
또한 새로운 본드걸 '올가 쿠리렌코'를 보는 재미가 있다고나 할까요..
스토리라인보단 액션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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