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ovist.com/images/board/2008/11/7073_1.jpg)
이 영화는 채널 cgv에서 보았다.
오늘부터 채널 cgv에서 이벤트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0시경 와인에 관련된 영화를 하는데 오늘의 영화는 이 영화였다.
와인을 많이 마셔보진 않았지만 와인 관련 프로그램이나 신의 물방울(만화)는 챙겨보는 편이라서 이 영화도 재밌게 보았다.
별로 그렇게 와인에 많이 나오진 않았지만 재밌게 볼 수 있었다.
좋아하는 배우인 마리옹 코틸라드.프레디 하이모어가 나와서 좋았다.
이 영화는 펀드 매니저인 맥스 스키너,삼촌 헨리 스키너(영국인이자만 프로방스를 자신보다 더 사랑해 평생을 그곳에서 살다가 죽는다.),페니 샤넬,헨리 삼촌의 숨겨진 딸 크리스티,맥스의 절친 부동산업자 찰리 윌리스등이 나온다.
그(맥스 스키너)가 주로 하는 일들은 채권 선물 거래이다.
그가 즐기는 것은 온갖 욕을 담은 팬레터.
그런데 어느날 직업적으로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
거기다 유일한 혈족인 삼촌이 자신에게 거대한 주택,와인농장을 남기고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는 그것을 비싼 가격에 팔려는 생각으로 삼촌과의 추억이 어린 프랑스 프로방스로 날아간다.
페니 샤넬은 프로방스에서 가장 아름다고 섹시,도도한 카페주인이다.
그녀는 아름다운 프로방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좋아하고 또 와인의 생산지인만큼이나 멋진 와인을 좋아하는 인물이다.
영화를 보고 있다보면 맥스의 어린 시절 헨리삼촌과 같이 그곳에서 쌓았던 추억들이 교차되는데 그 장면에서는 어린 맥스는 와인도 마시고 헨리 삼촌의 수표 이서를 대신 해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맥스는 '농장을 어떻게 할까?'하며 망설이다가 헨리 삼촌의 숨겨진 딸…이라 주장하는 _ 크리스티 로버츠에게 삼촌이 쓴 편지인양 위장해서 그 농장을 크리스티에게 준다.
그리고 그는 다시 자신이 일하던 회사로 돌아가 회사 대표에게 제안을 받는다.
회사를 공동 운영권과 돈 중에 선택하라는......
그는 페니를 선택한다. 어렸을 때 쌓았던 추억을 얘기하며 그들은 페니의 카페에서 키스한다.
페니와 맥스가 데이트할 떄 비가 막 내리는데 맥스가 파라솔 같은 것을 가져와서 편 후에 둘이 앉아서 영화 화면 같은 것을 보는데 멋있었다.
나는 일생을 도시에서 살았는데도 이런 영화같은 것을 보면 돈 많이 벌어서 나중에 전원생활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산이 있고 자연을 접하면서 사는 게 너무 마음이 편하고 좋다는 것을 알기때문인 건지......
이 영화를 보면서 지금 날씨가 상당히 추운데도 tv화면에서 나마 푸르른 자연이 ,나무가 나오니까 너무 마음이 편하고 좋았다.
그리고 프레디 하이모어가 좋은 영화도 많이 찍고 얼굴도 안 망가져서 좋은 영화만을 찍는 성인 연기자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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