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학이 요즘 전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그 힘은 평범한 일상을 문학으로 가져온데 있다는 생각이 들구요.
무라카미 하루키 라든지 요시모토 바나나 라든지 말이에요.
이 영화도 역시 그 선상의 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살짝 빗겨있기는 하지만요.
누구나 있는 첫사랑의 기억에 이어지는 사랑이면서
그 사랑의 일상을 조용히 관조한다고 할까요?
하지만, 그게 다임에 조금 안타까움을 느끼네요.
여배우의 매력에 많은 것을 의존한 평범한 로맨스 영화라고 할까요?
로맨틱 영화가 고프신분들에게는 모르겠지만...
평범 이상을 바라는 것은 무리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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