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정보
감독
등급
청소년관람불가(한국)
제작/배급
이 영화는 개봉했을 당시에 상당히 보고싶었고,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도 그렇고 유명한 영화였다.
그런데 케이블에서 해준다기에 보았는데.. 솔직히 내용은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영화를 보려는 사람한테 독이자 꿀인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주요 장면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푹 빠져들어서 보았다.
'수술 중 각성'이라는 것은 솔직히 이 영화가 개봉하기 전 5~6년전부터 알고 있었던 거였다.
내가 학창시절에 알던 친구가 수술을 여러번 했는데 '수술 중 각성'을 여러번 겪였다고......
그 느낌이 어떤지 같은 거에 대해서 설명을 여러번 들었던 적이 있어서였다.
거기다 나도 그럼 경험이 있어서인지 영화 개봉한다고 할 때 상당히 관심을 가졌었다.
진짜 마취하고 나니까 움직이기도 힘들고, 피를 많이 흘려서 인지 몸은 덥고(왜 더운 거지?황당.)나른해지면서 아무 소리가 안 나오더라고요.
영화를 보면서 범인이라는 느낌이 빨리 찾아오기도 했지만 푹 빠져들어서 보았다.
워낙에 학창시절부터도 병원이나 아픈 사람들이 나오는 다큐나 그런 것을 좋아하는지라 요즘도 병원이나 아픈 사람들이 나오는 그런 영화,드라마 등은 잘 본다.
솔직히 병원 얘기는 소스로 나오고 그런 것은 싫어한다.
그런 것은 별로 배울 게 없지않은가?
언젠가 사람이 한번은 몸이 아프게 될텐데 그런 정보는 많이 알아두는 게 좋을 듯싶다.
이 영화는 병원에 대한 얘기도 나왔지만 내가 좋아하는 미스터리를 추적해나가는,해결해야나가는 영화라서 좋았다.
하지만 청소년 관람 불가인데 더 끔찍한 것도 좋았을 듯싶다. 좀 보고있다보니까 웃기기도 하고 대사도 잘 안들리기도 했다.
의사분들로 나오는 분들 내가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다. 연기들을 너무 잘 하시니까......^^
그리고 유준상씨 몸매 완전 멋져!!ㅋㅋ
근래엔 솔직히 케이블에서건 공중파에서 해주는 것이건 영화를 잘 안보는 편이다. 영화를 볼 때는 무슨 감정이나 '이런 내용이 있구나','이런 경우가 있구나'하더라도 막상 리뷰를 쓰려고 앉으면 글이 잘 안써진다. 그래서 뒤죽박죽 내용을 써놓거나 막말로 허접하게 써놓아서인지 자꾸 리뷰가 지워지거나 하는 일이 있어서이다.
그래서 어쩌다 쓰는 리뷰는 정말 큰 마음 먹고 쓰는 데 어쩌다 지워져 있으면 상당히 기분이 나쁘다.
그거야 내가 리뷰를 잘쓰거나 쓰지 말거나 둘 중 하나만 하면 해결되는 일이긴 하지만 말이다.
아... 정말 죽고싶다.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이다. 왜 이렇게 죽고싶은지...... 정말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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