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왜 수입되었나?
'패트릭 뎀지, 이 영화로 자체 데미지 먹다'
웃긴 이야기도 없고 질 떨어지게 유치한 화장실 유머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사랑스럽지도 못하고,
그레이즈 아나토미에서 인기 끌었던 패트릭 뎀지 10년전 대학시절은 뭐랄까
보톡스 쏴 맞은 느낌이고. 어여쁜 모나한은 점점 마른 산드라 블록 같고...
이렇게 재미없는 로맨틱 코메디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심했던 영화.
물론 신부 들러리를 남자가 스는 것이 조금은 이슈가 될 법도 하겠다만은
더 강한 에피소드로 무장했어야 하지 않을까?
망가질거면 더 망가져 줘야지, 맥드리미씨.
당최 알아 들을 수 없었던 스코티쉬처럼 뭥미한 영화.
아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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