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능청스런 해일씨!!! 좀 진상이긴해도 굿!!! 모던보이
takitalouis 2008-10-12 오후 9:34:05 1109   [0]

1937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1급 서기관 이해명(박해일)은 단짝친구 신스케(김남길)

 

와 함께 놀러 간 비밀구락부에서 댄서로 등장한 여인 조난실(김혜수)에게 첫눈에

 

매혹된다. 온갖 방법을 동원한 끝에 꿈같은 연애를 시작하지만, 행복도 잠시.

 

난실이 싸준 도시락이 총독부에서 폭발하고, 그녀는 해명의 집을 털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리고 만다. 난실을 찾아 경성을 헤매는 해명. 그가 알게 되는 사실은

 

그녀가 이름도 여럿, 직업도 여럿, 남자마저도 여럿인 정체가 묘연한 여인이라는 것!

 

밀려드는 위기감 속에서도 그녀를 향한 열망을 멈출 수 없는 해명. 걷잡을 수 없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선 그는 또 어떤 놀라운 사건을 만나게 될 것인가!

 

사랑과 운명을 건 일생일대의 위험천만한 추적이 펼쳐진다!

 

지난 4월에 계봉예정이었다가 헐리우드 대작들때문에 개봉일을 미루었던

 

모던보이... 예고편보고 단순 코믹물로만 생각을 했는데... 흠.. 뭐랄까?

 

단순히 가볍게 볼 수는 없는 영화인거 같다. 그때당시 시대상을 보게 되는거 같고...

 

해명의 난실을 향한 절절한 사랑도 보게되고... 뭐... 해명의 모습이 너무나도

 

진상이기에 정말 확 어딘가에 묶어버리고 싶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지만...

 

그만큼 능청스럽게 박해일이 연기를 잘했다고 봐야할 것이다. 난실이 부른 노래...

 

일어는 뭐 그냥 무난했지만.. 한국어 버전은 왜그리도 슬프게 구구절절이 들리는지...

 

테러박의 존재와 그들의 이루어지지 못하는 사랑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김혜수의 춤과 노래를 비롯해서...

 

박해일의 능청스런 모습으로 눈과 귀가 즐거웠던 영화.^^

 

그러나 나온뒤에 단순히 웃을 수 만은 없었던 영화. ^^


(총 0명 참여)
sungmo22
저도 보고파요.   
2008-10-24 17:15
1


모던보이(2008, Modern Boy)
제작사 : KnJ 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modernboy.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6397 [모던보이] 모던했던 남자의 순애보적인 삶 (3) gion 09.09.27 1844 0
72140 [모던보이] 나쁘기만 한 영화는 아니네요.. (3) freengun 09.01.02 1823 1
71460 [모던보이] 약간의 애국심 , 약간의 로맨스 dowls1130 08.11.26 973 0
71182 [모던보이] 진짜 최악이었다. everlsk 08.11.08 991 1
70940 [모던보이] 역시 박해일이 모던보이다 one2821 08.10.20 1201 0
70880 [모던보이] 완전한 사탕발림!!! love7487 08.10.15 1137 0
70855 [모던보이] 가련한 해명이. pontain 08.10.13 1180 2
70853 [모던보이] 소재의 신선함, 그리고 캐스팅 woomai 08.10.13 1184 0
현재 [모던보이] 능청스런 해일씨!!! 좀 진상이긴해도 굿!!! (1) takitalouis 08.10.12 1109 0
70831 [모던보이] 만족합니다. sungmo22 08.10.11 1296 12
70813 [모던보이] 웃음과 감동, 그리고 슬픔 mh86qt 08.10.10 1215 0
70812 [모던보이] 영화가 아니라 실제그때 주인공이라고 생각해본다면..명작이다. (2) spp0704 08.10.10 1335 0
70809 [모던보이] 모던보이 jhwh1216 08.10.09 1233 0
70803 [모던보이] 세트 꾸밀 시간에 시나리오나 다듬지 그랬어... (5) ldk209 08.10.09 13687 17
70767 [모던보이] 친일파와 독립투사!치명적 사랑에 중독되다. maymight 08.10.06 1463 0
70762 [모던보이] 시대가낳은 비극적 로맨틱.. moviepan 08.10.06 1624 0
70760 [모던보이] 별다른 연관성없이 흘러가는 스토리의 짬뽕이었다. polo7907 08.10.06 12913 4
70752 [모던보이] '모던'한 영화 스타일이 지금 통할런지... sh0528p 08.10.04 1721 1
70741 [모던보이] 모던보이.... leehyosoo 08.10.03 1777 1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