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코미디를 꿈꾸고 본 영화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은 다르겠지만, 우리 주변에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보게 되었습니다. 10년간 이성친구인 톰과 해나 성격과 가치관은 다르지만
좋아하는 것은 비슷한데, 그러던 중 해나가 장기 출장을 가게 되고 그러면서 톰이 해나에 대해 친구가
아닌 그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갑자기 톰에게 해나는 약혼자를 소개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들러리를
부탁하게 되는데, 승낙을 하면서 그녀를 따라 다니는 톰... 사실은 도와주는 척하면서 방해하는데... 결국에는
모두들 상상하겠지만 결혼식 당일날 해나는 자신이 사랑한 사람이 톰이라는 깨닫게 되고 떠난다는 것이 내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상투적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서 본 것 같은 영화의 느낌이 나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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