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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바라바-벤츠를 버리고 십자가를 짊어진 조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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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바라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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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영어제목은 "Jesus is my Boss"입니다. 모르시는분이 많아 잠깐 영화소개를 하자면 예전에 KBS의 인간극장이란 프로그램에 "야쿠자의 아내"란 제목으로 방영된 적이 있었는데여 한국인 아내를 둔 일본의 야쿠자 간부가 온갖 범죄를 일삼다가 부인의 신앙에 이끌려 선교자로 거듭나는 내용을 담은 다큐였슴다. 영화의 내용도 그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자신의 지난과거의 죄를 회개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고 일본열도를 종단했던 미션바라바라는 실제 야쿠자출신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정말 어떻게 보면 잔인하고 끔찍한 조폭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지만 그들이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영접하며 새로운 삶으로 거듭나는 과정은 정말 감동적이고 눈물겨웠습니다. 특히 피도 눈물도 없어 보이는 잔인한 야쿠자가 눈물로 회개하며 주님의 일꾼으로 변화되는 과정은 정말 놀랍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크리스챤이기에 이 영화를 통해 나름대로 많은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종교영화란 선입견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재밌고 웃긴장면도 많았슴다 새사람이 된 전직 야쿠자가 교회에서 지난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죄를 다 자백하는데, 곧이어 경찰이 들어와 잡아갑니다. 증거가 있냐고 묻자 경찰이 아까 자백하는거 다 녹음해 놨다며 끌고 가지요,,,
또 주인공의 화려한 문신을 보고 어설픈 조폭이 오야붕이 누구냐고 묻자 주인공은 내 오야붕은 지저스라고 답합니다, 그러자 "아,,, 그럼 마피아 출신이신가요?"하는 장면등,,,
물론 이 영화를 영화적으로 전문가적인 견해에서 본다면 다소 부족한 감이 없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벤츠를 버리고 십자가를 함께 짊어지기 위해 미션바라바에 합류하는 야쿠자의 모습에서 처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과 가르침은 적지 않습니다 한번쯤 자신을 반성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인거 같습니다.
기독교인이면 한번쯤 봐야 할 영화, 기독교인이 아니라면 한번쯤 보여줘야 할 영화란 생각이 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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