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아나토미의 히어로로 안방극장의 섹시스타로 떠오른
늦깍이 스타 페트릭 뎀시가 두번째 로맨스 영화에 도전한다.
작년 마법에 걸린사랑으로 흥행에 성공한 그.
이번 영화 또한 로맨스 영화로 선택잡아 자신의 섹시함과 젠틀함을 무기로,
자신이 중심이 되는 영화로 비중을 넓히게 되었다.
영화는 딱히, 돋보이는것도 없고, 내세울만한것도 없다.
이미 두 남녀주연배우의 캐릭터는 여느 전형적인 헐리우드 로맨스무비 캐릭터들과
상당히 겹치는 모습을 보여주웠고,
또한 마지막부분 그녀를 잡는 페트릭 뎀시의 부문도
우리나라 드라마에서조차 많이 볼수있었던 연출이었다.
이영화를 보기전에, 우리는 이제 10년 가까이 다되가는 영화
쥴리아로버츠의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을 떠오르기를 바란다.
결국 이영화는 너무 전형적으로만 치장되면서 결국 진부하고 고로, 관객에게
지루함을 안겨주게된 혹평에 일관한 작품으로 평가받고있다.
남녀간의 우정에서 사랑으로....
본래의 섹시함과 젠틀함의 이미지였던 페트릭뎀시가 자신의 고유이미지는
지키면서, 코믹함까지 겸하여, 조금의 연기변신을 시도한 것은 있지만,
이 영화를 전혀 살려주지못했다고 본다.
이 영화에서 가장 볼만했던건 스코틀랜드 성과 그 밖의 풍경뿐이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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