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장근석의 팬이 아니다 .
그렇다고 안티도 아니다
하지만 안티쪽에 더 가까운 사람이긴 하다.
이 영화.......
처음부터 재미를 기대하진 않았다.
나는 아기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특히 문메이슨이 너무 귀엽고 이쁘고 사랑스럽고 천사같애서 ( 솔직히 문메이슨은 어떤 수식어가 붙어도 다 잘 어울린다 ^^ 아기는 다 이쁘다고 하지만 이런 아기는 보기 드무니깐 ) 겨우 남친을 졸라서 보자고 했다.
물론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영화를 보게 만든 요인도 있었지만 ;
사실 아기를 실제로 너무너무 보고 싶었다.
갔을대는 역시나 여성관객들로 가득찼었다.
그리고 드디어 영화가시작되었다.
그런데
오 마이 갓~
아기는 한 10분 내외로 나왔나?
만약 많이 나왔다면 20분일거다
only 장근석만 나오니깐
영화가 더 지루했다. ㅠ
나는 아기 보러 온건데
분명 주인공은 아기도 있는데 ..
한마디로 낚였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ㅠ
그리고 아기의 목소리를 박명수로 한게 정말 잘한거 같다.
그 귀여운 얼굴에서 박명수 목소리를 내니 지루함이 한결 덜해지고
조금조금씩 웃겼다
하지만 스토리도 그렇고
그냥 장근석의 영화같다 ';
사람들 말대로
이 영화 그 어떤사람한테도 추천하고 싶ㅈ1 않다.
난 그나마 아기를 실제로 봐서 영화티켓값을 아기를 본 값으로 지불했다고 생각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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