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영웅들을 패러디하고 그런 내용들을 활용해서 색다른 영웅을 만들어 낸 것에 대해서
노고를 치하해야 하겠지만, 개인적인 취향이 이런류는 별로라고 생각해서 재미있게 봤던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너무 어리버리한 주인공 영웅의 연기와 상황, 설정들... 참신하긴 하지만
재미는 없었고, 악당으로 나오는 배우 또한 너무 황당하더라구요. 그리고 중간 중간 미국정부 등
각종 제도 등등을 비꼬는 장면은 획기적이긴 했지만 당사자들은 열받을 것 같더라구요.
비폭력 주의 달라이 라마의 폭력, 교황의 폭력 등등 이런 것을 건들였다는 것 자체가 대단했기는
했지만,,, 유쾌하지는 않더라구요. 잠자리맨 더이상 흥행으로는 날지 못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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