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문명 말기 다른 부족의 기습으로 포로가 되어 끌려간 주인공이 우물에 갇힌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탈출, 원시림속에서 필사의 추격전을 펼친다.......
<브레이브하트>, <패트리어트>, <패션오브크라이스트> 등의 서사드라마에서 보여준 멜 깁슨의 극사실적인 잔혹한 액션이 여기서도 계속 된다......
특히 배우들과 스탭들의 고생이 훤히 보이는 원시림속에서의 추격전은 이 영화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엔딩부분 유럽사람들이 배를 타고 건너오는 장면에서 서구문명의 침략을 정당화시킨다는 비판적 시각이 있지만 과잉해석인것 같다.....
스케일은 크지만 스토리는 작았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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