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집으로를 보고 슬퍼서 집으로...
kimkkku 2002-05-09 오후 1:22:25 2535   [3]
어제 여친이랑 시네 플러스에서 집으로를 봤습니다..

우선 시네 플러스를 처음 가봤는데 극장이 넓고 좋더군요..아지 안가보신 분들은 함 가보시고요...선전아님...

시골에 혼자 사시는 상우 외할머니..
그리고 서울에서 살다가 어머님 손을 잡고 산골로 들어간 상우..

정말 잼있는 설정입니다..처음에 상우는 병신이란 말을 할머님에게 연발을 합니다...지금 내나이가 26상우를 어느정도 이해할수도 있었습니다..

내 조카도 말버릇이 심각할 정도 입니다..

영화에 대해 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봐서 그런지 조금 시시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가슴 뭉클하게 만드는 할머니와 상우의 연기 아닌연기는
자연스레 눈물을 자아 내더군요..

약속이나 편지 처럼 억지 울음을 유발하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그리고 실제 인물들에 의한 연기는 자연스럽지는 않았지만..
봐줄만 했습니다...할머님 친구 가게 주인할머니는 정말 어색하시더군요.

근데 시골분들이 다그렇지뭐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상우는 설에 가면 얼마후에 할머니를 잊겠지요..

하지만 할머님을 그렇지않을것입니다..

돌아가실때까지 상우를 기억하시며 그리워하지며 돌아 가시겠지요..

그러한 나주의 내 상상력이 내 마음을 가슴 아프게 합니다...

안보신 분들은 함보세요...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심은하의 처지처럼 생각할수록 가슴이 뭉클합니다..

강추

(총 0명 참여)
jhee65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심은하의 처지처럼 생각할수록 가슴이 뭉클합니다..   
2010-08-15 22:35
전 그 쵸코파이 할머니의 어색한 연기가 정말 좋았어요 ^^   
2002-05-10 13:45
1


집으로...(2002, The Way Home)
배급사 : (주)팝엔터테인먼트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4247 [집으로...] 잠시 옛 생각에 잠기는.. (1) ehgmlrj 08.01.24 3146 2
60587 [집으로...] 세대를 통합하는 힘이 있는 영화 (1) joynwe 07.11.10 2616 6
59840 [집으로...] 최고의 감동의 영화 (2) remon2053 07.10.20 2378 5
43613 [집으로...] 위험한 동거가 시작되다 chati 06.11.07 1756 6
40936 [집으로...] 집으로.. kmj7087 06.10.07 1776 7
40935 [집으로...] 집으로.. kmj7087 06.10.07 1555 4
39637 [집으로...] 옛날 추억이 생각 나는 영화 lmk1208 06.10.02 1486 3
38739 [집으로...] 고향으로 돌아온기분.. jjw0917 06.09.26 1638 1
7907 [집으로...] [51번째주] panja 02.07.27 2263 3
7587 [집으로...] [집으로...] (1) panja 02.07.06 3051 7
7136 [집으로...] 비디오용 영화다.. 돈아까웠다. (4) icedearth 02.05.22 2836 9
현재 [집으로...] 집으로를 보고 슬퍼서 (2) kimkkku 02.05.09 2535 3
6799 [집으로...] 감동 먹었음다...ㅡ.ㅜ 33202 02.05.01 2122 1
6786 [집으로...] [집으로...] 그저... 사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1) happyend 02.04.29 2472 10
6778 [집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다. (1) ege28 02.04.29 1867 4
6752 [집으로...] 마스카라가 지워지진 않았나?? (1) boram000 02.04.26 1733 1
6747 [집으로...] 난 아직 영화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1) mimilee66 02.04.26 1463 3
6745 [집으로...] 집으로...] 평론가와 나. kouroi 02.04.26 2493 5
6718 [집으로...] 내 오랜 추억을 열면... (1) enshy 02.04.23 1816 4
6714 [집으로...] 음.... (1) happysang 02.04.22 1365 1
6702 [집으로...] 눈과 머리와 가슴 속 깊이 깊이... (1) miwon62 02.04.21 1815 2
6690 [집으로...] 나서는 바로............. (1) shakong 02.04.19 1503 6
6613 [집으로...] 가슴을 적시는 따뜻한 영화.... 눈말고 마음으로 봐야.. (1) monorang 02.04.14 2683 14
6606 [집으로...] 정[情] (1) jhytk 02.04.14 1663 4
6599 [집으로...] 오늘 교회 꼬마들과 또....봤습니다 (1) mariah01 02.04.13 1561 4
6595 [집으로...] 기대한만큼의 영화 (1) ys1025 02.04.13 1701 2
6590 [집으로...] 순수하고 마음이 땃땃해지는 영화 (1) jjiny80 02.04.13 2032 2
6589 [집으로...] 끝날때 아쉽고, 보고 또 보고 싶은 영화 (1) daisy73 02.04.13 1870 1
6586 [집으로...] 28세 감독이 주는 그 막강한 힘 (2) ahmila 02.04.13 1428 0
6573 [집으로...] 있는 그대로 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1) taong 02.04.12 1317 0
6560 [집으로...] OST가 기타노다케시 감독의 '키쿠지로의 여름'과 흡사.. (1) nugu7942 02.04.11 1527 1
[집으로...]    님의 글을 보고 제 생각을 나름대로 적어보았습니다. (1) ppariss 02.04.12 1786 10

1 | 2 | 3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