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나온 배우들도 다들 잼나는 사람들이라서 남편이랑 같이 개봉하자마자 보러갔어요.
저뿐만 아니라 극장에 있는 관객 모두 배꼽 빠지게 웃었는데요~
특히 자기 다리가 걸을 수 없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칼로 찌르는 장면이랑,
스스로 잘났다고 매번 "와우~!"소리지르는 거하며...특히 제일 기억에 남는 단어는
그 프랑스 남자가 프렌치 액센트로
"뤽키 보비~!!" ㅋㅋㅋ(들을떄 마다 따라하면서 웃었어요)
근데.. 영미권에 강하신 분이 자막없이 보셔야 재미있을거예요.
영화대부분이 미국에서 쓰이는 농담이나 말장난, 최근 방영된 시리즈나 쇼같은 걸 많이 이용해서
말 짧은 저도 남들 웃을때 같이 못 따라 웃었던 적이 몇번 있거든요..
그래두 자막이고 뭐고 못 알아들어도~ 넘어지고 오바하는 연기보다보면
그냥 막 웃음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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