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자우메 발라구에로 , 파코 플라자
출연 : 마누엘라 벨라스코 외... 다수 -_-;
올해 공포영화 중에서 가장 무섭다는 평을 듣는 영화라기에
나름 기대하면서 가봤던 REC
시사회에 표를 찾으러 늦게 갔음에도
중간쯤에 딱 맞는 높이에서 영화를 보게되었다
공포영화를 못보는 지인과 함께본 영화...^^;
그녀는... 의자에 올라앉아 내손을 잡고 부들부들 떨면서 보던...;;
나 역시도.. 처음엔 이게 뭐.. 이러다가
어느순간 소리한번 안지르고
영화가 끝나는 순간 내가 의자에 누워있음을 발견했다
78분의 런닝타임이 꽤 길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보고나서.. 숨한번 크게 쉬어야했던 영화
좀비 영화의 틀을 못벗어난데다가
리포터의 시끄러운 스페인어가 귀를 막 자극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름.. 무서운 영화로 여름을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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