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스텝업 2가 나올때 뭔지도 몰랐다.
그냥 사업적인 영화겠지...재미없겠지 생각했는데
아놔 또 여자친구님.. '이거꼭봐야돼'하신다 그러면서 내준 숙제
집에가서 스텝업1을 보고오란다ㅡㅡ
어쩌겠는가 잡혀사는 인생 보라면 보고 하라면 해야지...
1편을 봤는데 의외로 흥미 진진하며 재미있었다.
그리고 기대를 했다...이거 재밌겠는데...
영화관에 갔다.
난 항상 CGV강변을 주로 이용 하고 있는데 마침 스타관이네...
오~~이런 생각에 들어갔는데 평일이었는데도 사람이 엄청많다.
기대가 엄청되는군하~~ㅋㅋ
영화1편을 보고 오길 잘했다.
여자친구는 주인공도 몰라본다ㅜㅜ
1편에서 나왔는데ㅜㅜ여자주인공도 1편에서 나왔는데ㅜㅜ
다~~~설명해주면서 영화를 보며 나왔다.
나왔는데 마음속이 시원~~~해 지면서 청량감이라고 해야될까??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다.
오랜만에 정말 재밌는 영화를 보고 나왔다는 뿌듯함까지...
정말 영화마지막 5분에 나오는 그 노래는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다.
정말 오랜만에 대단히 재밌게 본 영화이다.
안보신분들은 꼭 봐주셨으면 하는 영화이고
또 이영화...음향효과가 좋은 시너스 이수에서 봤으면...하는 안타까움도 한켠으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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