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지금까지 수많은 슈퍼히어로의 액션영화를 보아왔다. 셀수도 없이 많은 슈퍼히어로를 보아왔는데, 그들은
항상 싸워서 승리하고 우리에게 기쁨을 주고 사라져갔다. 이번 영화 <아이언맨>역시 지금까지의 슈퍼히어로영화
의 맥을 이어가는 훌륭한 영화였다. 충분히 액션적이었고, 충분히 그의 힘을 느낄 수 있는 CG 또한 존재하였다.
이러한 공통점을 가지는 이번 영화 <아이언맨>의 아이언맨만의 장점과 특징을 살펴보자.
우선 아이언맨에는 유머가 존재한다. 주인공의 캐릭터 또한 상당히 특이하다. 여태까지의 슈퍼히어로들은 대부분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일반인인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하지만 이번영화같은 경우 원래부터 범상치 않은 인물을 슈퍼히어로로 설정하였으며, 그의 특징과 직업과
상당히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아이언맨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걸로 보아서 다른 슈퍼히어로 영화에 비하면
훨씬 훌륭한 개연성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영화의 전문성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충분한 근거를 마련 할
수 있는 좋은 장치의 설정이라고 볼 수도 있다. 또한 보통의 슈퍼히어로들의 진지함과는 조금 다른
괴짜스러움과 유머가 넘치는 주인공은 훨신 대중에게 편안한 이미지의 슈퍼히어로를 느낄 수 있게 할 수 있었고
이것은 관객에게 낯선 모습의 외향을 한 슈퍼히어로에게 조금은 덜 낯선 느낌을 받게 하는데 큰 기여를 한다.
하지만 좋은 점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우리가 흔히 보았던 슈퍼히어로영화의 마지막을 보듯, 상대편의 절정이 된 모습과의 싸움은 마치
스파이더맨에서의 한장면을 연상케 하는 부분을 보인다. 이러한 부분은 너무나도 일반적인
슈퍼히어로의 영화를 본따와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으나, 슈퍼히어로영화의 특징상
이러타할 크라이맥스를 만들어 내기는 어렵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렇지만 영화 아이언맨은 슈퍼히어로의 명맥을 이어가는 훌륭한 영화이며, 무엇보다 뛰어난 CG는
보는 내내 탄성을 자아내게 하며,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기에 충분하였다.
좀더 진화한 아이언맨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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