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사랑하는 자녀가 납치됐다면?
이세상 모든 부모들은 지옥 끝까지 찾아가
자녀를 데리고 올 것 입니다.
영화의 모티브는 바로 여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혼한 관계로 딸을 잘 돌보지 못하지만,
프랑스에서 인신매매범들에게 딸이 납치되자
아버지는 딸을 찾으러 프랑스로 찾아 갑니다.
인신매매범들도 지지리 복도 없지...
딸의 아버지는 비록 현재 은퇴했지만
국가를 위해 일했던 경호원 출신 인간무기
전직을 활용해 범인들의 행방을 찾고,
007같은 총솜씨, 스티븐시걸과 같은 통쾌한 액션으로
범인을 모두 제거해 버립니다.
딸의 아버지를 응원하게 만드는 스토리와
간결한 편집과 통쾌한 액션이 지루한 프랑스 영화라는 고정관념을
불식 시키며 오랜만에 즐거운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헤리슨 포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아버지역의 남자주인공이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유명 배우가 아니더라도 잘 만들어진 영화는 흥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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