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영웅적이거나 흥행을 노리는 것 같이 보이지않은 영화지만
진솔하고 과학적이고 모험도 있는 이야기
모든 것이 순리대로 풀려 나가는 내용이다
특별히 영웅적이지도 않으면서
뛰어난 주인공 처음에는 우수한 두뇌를 신무기 개발에 힘쓰며
부와 명예를 누리는 이야기가 계속 나온다
상당히 맘이 불편하고 불쾌했다
하지만 주인공이 어찌어찌 해서 적들에게 잡혀서 무기 개발을 하라고 종용 당하는 동안
아이언 맨을 만들어 그곳을 탈출하는 데
적들도 역시 자신이 개발한 무기로 사람들을 죽이는 걸 보고
살아서 귀환 했을 때
다시는 무기를 만들지 않고 자신의 악행으로 피해를 줬던 인류들에게 속죄하는 뜻에서
그들을 살육하려는 자들로 부터 구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진정한 아이언 맨을 구상하고 완성해서
자신의 회사에서 내부적으로 반대를 하며 자신들도 아이언맨과 유사한 것을 만들어서
주인공을 처치하려는 사람과 대항하여
성능이 좋은 아이언맨으로 짝퉁 아이언 맨과 격돌하는 이야기
개발 과정과 시험하는 과정도 흥미롭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그것도 하나의 폭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멋진 신기술의 과학적인 기계이긴 하지만
어쩌겠는가 세상이 그런 걸
멋진 영화라는 것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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