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실 별로 였는데.. 사람들은 괜찮다고 하니 뭐라해야 할지..
물론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화면은 눈을 끌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전직특수요원 아버지여서 그럴까?
다른 사람의 목숨과 안전에는 전혀 무관심한채 자신의 딸에만
관심이 있는 아버지의 모습이란..
물론 세상의 모든 부모님이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위대하겠지만..
좀 오버스럽다.
그리고 영화에 깔려있는 순결지상주의!
주인공친구는 처녀성을 갖고 있지 않아서 먼저 죽고
주인공은 처녀성을 유지해서 끝까지 목숨을 부재하고 있었다는거!!
21세기에 이게 과연 무슨 소리인가?
처녀성을 유지하고 있으면 목숨을 지킬수 있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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