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튜니티...
1970년대 초반의 이탈리아 영화이다...
그리고 장르는 서부극에 코믹물, 말하자면 코믹 서부극이다...
시작과 동시에 매우 분위기 있는(서부극 분위기가 꽤 제대로 풍기는) 음악이 흐른다...
좀 오래된 영화라 그런지 화면 상태는 약간 안좋은 편이고...
내용은 어찌 보면 그리 대단치는 않다만...
옛 영화에서 풍기는 왠지 모르는 무게감이랄까 뭐 그런 느낌이 나브지 않은 편이다...
(옛 영화들이 왠지 느낌이 좋다...ㅎㅎ)
그리고 보통 서부극은 미국판이 흔한 편인 것 같은데 이탈리아 국적의 서부극 영화라는 점에서도 좀 색다른 맛이 있다...
몇 안되는 인원이 평점을 매겼지만 별 4개 정도가 꽤 있고 전체 평점 7점대를 넘어서는 영화인데 개인적으로도 7점대는 받을만한 것 같다...
큰 의미는 아니라도 그런대로 무난하게 볼만한 이탈리안 서부극 내 이름은 튜니티(영어 원제는 튜니티가 아니라 트리니티이다...우리 말로 하자면 "그들은 나를 트리니티라고 부른다..."라는 해석될 영화 제목인데 왜 튜니티라고 해 놓았는지 모르겠다...)...
괜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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