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영화라면 일단 관객입장에서 볼때 무엇이 제일 관심거리일까?
1. 꿈속이나 상상속에서만 볼수있는 멋진 이미지들..
2. 실현불가능한 첨단과학기술의 모습.
뭐 대충 내가 SF물을 감상할때 제일 기대되는 부분이기도하다.
얼마만큼 현실성있게 영화속에 탄생시켰느냐에따라 난 그영화의 작품성을 높게 쳐주고싶다.
대부분 SF영화를 보면 화면이미지에 치중하다 스토리부분에서 많은 실수를 범하는데
이 영화는 탄생되는 배경까지도 나름대로 완벽하게 그리고있다고 볼수있다.
새로운 무기탄생이 한사람의 천재 과학자에게서 탄생된다는점이 좀 걸리긴하지만
영화속의 공간에서는 죽고사는 목숨이걸린 일이라 천재과학자라면 못할것도 없단 생각이 든다.
하지만 단점이 아주 없는것도 아니다.
마지막에 악당과 싸우는 씬..
주인공같은 경우엔 새로만든 이아언맨에 적응하는 기간이 좀 나온다.
그런데 주인공보다 더늙은... 악당은 단번에 적응해서 아이언맨을 작살내는데....
이건좀 아니러니컬하다.
덩치도 훨씬더큰 거대로봇인데...그리고 초기모델설계도에서 그런 거대한 로봇을만든다는것자체도..
그악당도 천재라면 가능한 얘기이지만.. 영화상에서볼때는 아니다.
맨처음 나오는 아프가니스탄 모습은 자칫 지루해질수도있는 부분이었는데 나름대로 탄생배경을
멋지게 그려낸것같다.
단점보다는 장점과 화려한 로봇이미지를 거부감없이 이끌어낸 오랜만에 맘에드는 SF영화다.
트랜스포머는 너무 아동 로봇영화같은 느낌이라면...
아이언맨은 성인액션물같다고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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