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본 외화 중에 최고라고 평가합니다.
누군가 영화보고 나오면서 한마디 하더군요. "군더더기 하나 없다" 고요.
사소한 장면 하나하나가 뒤에 나오는 내용과 맥을 같이 하는데 한시도 쉬지 않고 장면이 바뀌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합니다.
요즘 주변의 이슈와도 딱 맞아 떨어지는 내용이 이 영화를 더욱 끌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어린이 유괴라든지 침착한 대응으로 위기를 모면했다든지 하는 내용이죠.
이 영화는 특히 단서를 찾아가는 과정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악당과 마주치며 싸우는 액션씬이 너무나도 자연스러워 액션 스릴러물로써는 재격입니다.
꼭 "본"시리즈의 주인공이 나이 먹고 은퇴한 후 일어날 법한 내용을 담은 것 같습니다.
시사회를 놓치신 분은 돈 주고 극장에서 봐도 전혀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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