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외로 대박을 건졌다.
90년대 초반 동네오락실에서 접했던 케릭터... 이름조차 몰랐던 케릭터다.
캡틴아메리카, 아이언맨, 듣보잡1, 듣보잡2 이렇게 네종류의 케릭터를 골라서
게임을 펼쳤던 게임이 있었다. 당시 제일 좋은 케릭터가 아이언맨이어서
많은 이들이 선택했었는데... 이것이 영화로 나온거다 (원래 만화는 훨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마블스에서 만화가 아닌 아이언맨 영화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거 뭐... 웬만한 액션영화보다 눈이 즐겁고 코믹한 내용도 많이 나왔다.
군인친구의 "다음기회에..." 라는 대사에서는 관객들이 다 폭소하던데... ㅎㅎ
뭐 눈도 즐겁고 기대도 되고, 모처럼 재미난 히어로물이 탄생했는데 2탄이 나오길
정말로 기대해본다. 내용이 워낙 빨리 지나가고, 스토리적인 빈곤함이 아주 조금(?)
느껴졌지만 영화의 질을 떨어뜨릴 정도는 못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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