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파감독 변영주가 연출한 멜로(?)영화.
밀애.. 어딘지 분위기있어보여.
한글로 번역하면?
몰래 한 사랑. 트로트생각나네.. ^^
변영주가 연출한 야시런 멜로영화로 기대를 모았는데 많이 실망스럽다.
김윤진과 이종원이 벗었다는데 관심이 모아졌지만
두 사람의 얌전한 노출은 관객을 실망시켰다.
근데 여성관객과 남성관객의 선호도가 크게 차이가 났다.
남성관객은 저게 에로냐?고 약한 수위를 규탄했고
여성관객은 여성심리의 표현을 능숙하게 했다고 호평.
나야 여성관객의 심리를 이해할리가 없지만.
이 영화가 에로와 멜로사이를 위태위태하게 줄타기한다고 말할수 있겠다.
에로영화라기엔 육체의 야수성을 너무 억제했고
멜로영화라기엔 남자의 심리를 무시(이종원은 대체 뭔 생각인지..)
찝찝한 영화.
"외출" 이 연상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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