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 이라는 배우한테는..
이 영화에 사연이 많을듯..
갠적으로 그런 생각을 해 본다..
이 영화를 찍으면서.. 힘들어 했고..
또 이 영화가 생애 마지막 작품이고..
왜 그런 선택을 해야만 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믿어지지 않고..
너무 안타깝지만 말이다..
가끔.. 그가 이 세상에 없다라는게..
실감나지 않는.. 순간 순간 놀라는..
어릴적 홍콩 영화를 좋아라 해서..
홍콩 영화만큼.. 배우들도 좋아라 했는데..
그래서 일까.. 갠적으로 가슴이 짠~한..
그리고 이 영화 솔직히.. 안 볼려고 했다..
그의 마지막 작품이기에.. 어떤영화인가..
궁금하기도 하고.. 보고는 싶은데..
워낙에..호러물의 영화를 좋아라 하지 않는 편이여서..
근데.. 그냥 한번 보자..이런 생각이 문득 들어서..
친구를 꼬셔서(?).. DVD방에 가서 봤는데..
가뜩이나.. 작은 방에.. 캄캄하니.. 무서워 죽겠는데..
그 DVD방 알바생이 첨인지..
자꾸만.. 앞부분.. 시작하는데.. 젤루 무서운 부분을..
계속 틀어주는것이 아닌가..
그리고.. 조용한데.. 갑작스레.. 똑똑하고 들어오고..
정말이지.. 영화 보기도 전에.. 기절할뻔(?)한.. 기억이..
그래도..다행히.. 무사히.. 본..
하지만.. 역시.. 무서운 영화를 보면..
기분이 그런.. 한순간 털어버리면 되는데..
그런 기분이 쫌 오래 가는 편이라서.. 더 그런가..
그냥..갑작스레 생각이나서.. 글을 남겨본다..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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