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볼 영화가 없기는 없나 보다.
흔하디 흔한 종류에 너무 뻔하고 말도 안되는 스터리.
마치 파리를 가면 인신매매를 누구나 당할 것만 같다.
거기다 난 이해가 안 가는 것이 분명 그 인신매매단이 그 지역에서
꽤 위험한 인물들이라 그 지역의 경찰들도 건드리지 못하고 있는데
한낱 미국의 전직 CIA가 그들을 찾아내어 몰살시키다니..
과연 그들이 당하고 가만히 있을까?
그는 딸을 구하려다가 되려 모든 가족을 잃을 것이다.
뭐 이건 너무나도 생각이 많은 나의 쓰잘데기 없는 잡념이겠지만.
같이 본 동생은 영화를 보는 내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는데..흠............
영화가 이상한 건 아니지만 지극히 평범하고 뻔해서 실망했다.
뭐 사실 아빠가 딸을 구한다는 설정부터 억지스러웠지만.ㅋ
무튼 주인공 남자는 넘 멋있었다.
근데 그런 아빠가 우리 아빠라면 참 싫을 것 같다.
뭐든 간섭하고 터치하는.. 지극히 병적인 안전모드.
무튼 역시 액션은 아이덴디티가 쵝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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