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로 여행을 떠난 딸 킴이 아버지 브라이언과 통화를 하던 중 납치 당한다.
아무런 이유도 단서도 없다. 킴의 부서진 휴대전화에서 피터의 사진을 발견한
브라이언은 그를 미행하지만 결정적인 단서를 얻으려던 순간 피터는 죽고 만다.
유력한 조직원의 옷에 몰래 도청장치를 숨겨 넣는데 성공한 브라이언은 조직의
또 다른 근거지에 납치당한 여성들이 갇혀 있음을 알게 된다. 브라이언은 특수 요원
시절 익힌 잔혹한 기술을 동원해 결정적 단서를 얻고, 일생일대의 사투를 시작한다.
주인공 어디서 봤는가 해서 알아봤더니... '러브액츄얼리'에 나온 사람이었네..ㅋ
어쩐지 눈에 익더라...ㅋ 암튼 납치된 딸을 찾기 위해 전직 특수요원이 나서는 뭐
그런 스토리이다. 특수요원 출신인지라 정보를 알아내는 방법이 비상해서 놀래기도
하지만 주인공은 왜 총을 한발도 안맞는 거야? ㅡ0ㅡ;;; 여성을 상품처럼 거래하고
경매하는 장면에서 욱하게도 만들고.. 2달뒤 파리로 여행을 갈 예정인데 좀 걱정도 된
다. 파리 여행가실 분들... 보지마시길.. 걱정되니까..ㅋ
어웨이크에 이어서 '아빠 말씀 잘 듣자'란 교훈도 얻게 되고... '뤽 베송'이 각본이라는
게 좀 맘에 안들지만...ㅋ 뭐 나름 짜릿하게 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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