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수입되었다는 스위스영화였다.
아는배우 하나 없이 보았지만
음악의 천재로 나오는 아이의 연주를 보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여 괜찮게 보았다.
뭐 시사회에서는 천재 유근이와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양이 초대되었고
영화후에 기립박수가 터져나왔다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
솔직히 기립박수....는 좀 오바가 아닌가....생각된다,,,ㅎㅎ
마지막에 성장한 천재아이가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데
이 장면은 우리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와 비슷한 설정이었더랬다..
엄정화언니가 피아노 교사로 나왔던 그 영화도 꽤 괜찮았던 기억이 난다.
아무튼 비투스에 나오는 천재는 음악이라는 한 분야에만 국한되어있지 않다.
경제를 보는 눈도 탁월하여 사고 후 보통아이로 돌아간것 처럼 행동하지만
후에 가정을 일으켜세운다.
얼마전 천재가 술집여인으로 하락한 기사를 네이버에서 본같다.
어렸을 때 반짝 천재로 이름을 알리고 훼는 평범하게 살아가는 많은 천재들이
끝까지 성잘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야 할 것 같다는
얼토당토한 결론을 내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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