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잔잔하게 시작합니다 왕년에 나라를 위해 힘쓰고 희생을 마다 하지 않던 아버지(니암리슨) 분은 이제는 딸만 바라봅니다. 왕년에도 물론 딸을 무척 아꼈지요. 그런 딸이 이제는 다컸고 여행을 가겠다 합니다 여기서 부터 영화는 빠른 전개를 보여줍니다. 감독의 편집과 액션신이 버무러지는 그야말로 통쾌 상쾌 유쾌한 액션이 이어집니다. 잠시도 지루함을 못 느끼실 겁니다. 물론 조금 가다보면 이거 너무 천하무적 아니야 하고 코웃음이 잠깐 지어지기도 하지만 액션의 화려함과 이야기의 빠른 전개가 그 정도는 잊게 만들죠. 물론 이런 영화는 늘 그렇듯이 끝은 좀 허탈하지요. 물론 앞에서 워낙 긴장감있게 흐르다가 갑자기 딱 끝이 나서 그런 면도 있지만요. 우선 보시면 후회는 안하실거에요 나른한 봄날에 화끈한 액션 영화 당기지 않으세요?
명대사 : 굿럭!
날 못알아보는군 내가 죽인다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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