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해 날아라...
이 영화를 보면 그 명 대사가 기억에 남게 된다. 어쩌면 내 돈을 내고는 정말 보러 가기 어려웠을 영화지만 시사회를 통해 보게 되었다는 것이 정말 행운이었다.
정말 기대하지 않고 봤지만 '대박이다'를 말할 수 있는 영화가 있다면 이 영화도 꼭 꼽고 싶다.
스위스 영화를 난생 처음 보게 된 것도 좋았지만 감동 그 한마디 뿐...
영화의 간단한 내용은 음악에 천재성을 가지고 있는 한 5살 꼬마의 천재성이 12살이 되면서 부모에게 반항하는 심정과 정말 본인이 하고 싶은 무언가를 위해 어린 꼬마가 선택하는 삶과의 대비를 보여 주다 반전이 있다.
자세한 영화 내용은 굳이 나까지 쓸필요는 없을 것 같고 이 영하에 감상 포인트에 대해 몇가지 쓰고자 한다.
시네마 천국의 토토와 같이 이 영화에는 꼬마가 2명 나오는데 5살짜리와 12살짜리가 나온다.
머.. 두명다 어린 꼬마지만 5살은 너무 귀여우면서 내면에 숨겨진 천재성이 아직은 미성숙 단계여서 그 꼬마의 귀여움과 어른 같은 놀라움에 관전 포인트가 있다.
그러다 12살 꼬마가 본격적인 영화를 끌고 나가는데 이 꼬마도 물론 귀였지만 그 천재성이 최고조에 다달아 보모나 다른 사회 누구도 그 천재성을 따라 갈 수 없게 되고 그런 부분에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있다.
그 12살 소년이 치는 피아노 또한 최고의 관전 포인트인데 카메라 트릭 없이 보여지는 영상은 놀라움의 극치이다.
그러나 옥에도 티가 있다고나 할까.... 이 영화에서 아쉬운 점은 천재성이 뛰어남은 인정하지만 그 천재성이 상업적인 부분으로 이어지는 대목이나 영화 중간에 처음 보여주려는 감독의 천재에 대한 고뇌가 다소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그치만 이 영화 꼭 보시기 바랍니다.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감동적인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영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