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분히 사실을 근거한 영화라길래 더욱 아름다운 두미녀를 잔뜩 기대한채
가산역서 퇴근해서 노원역까지 장장 한시간10분을 달려 영화를 보러갔다
미친짓이었다 졸려 죽는줄 알았다 멀리 사는 칭구와 영화본다는것두 ㅋㅋㅋㅋㅋㅋㅋ
앤불린 매리불린이란 자매역에 내가 세상서 젤좋아라 하는 두여배우가 나왔지만
무엇보다 가장 멋진건 에릭바나가 역활한 헨리였다
너무나 극악할 정도에 바람끼로 왕이기보단 호색한으로 그려진 그였지만
너무나 찬란한 왕에 어깨에 어울리는 화려한 의상들과
이 영화에서 가장 리얼하고 카리스마를 느낀건 앤불린에 말타는 리얼 고감도씬
말을 정말 잘타는 여장부 이미지 특히 프랑스에서 건너올뗀
카리스마가 절절 흐르더라 멋진 드라마 한편 그러나 지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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