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나쁜 놈으로 나온다. 물론 조폭 느와르에는 배신자가 나오는게 당연.
배신자연기를 얼마나 멋있게하느냐에 따라 영화의 질적수준이 달라진다.
그러나 상우의 배신자연기는
썩소날리는 수준에 그쳐.
연기력부족이 그만의 문제는 아니다.오히려 극의 흐름을 좌우할역할을 상우에게 맡긴 감독이
더 이해안돼.
송승헌-모 홍콩영화에서 난감한 연기를 선보이던 그. 군대갖다오더니 꽤 성실한 자세를 가지게 된듯.
하지만 열성에도 불구하고 그의 캐릭터는 오우삼영화에서 흔히 볼수있는 의리남아짝퉁에 불과.
지성-가장 밍숭맹숭한 캐릭터.4명채울려고 캐스팅했나?
김인권-사실 요즘 배우들중에 가장 연기력이 뛰어나다.
숙명의 별점은 인권이덕을 많이 본 셈. 하지만 어쩌랴.외모땜에 손해보는 타입.
박한별-예쁘다. 착하다. 남자에 복종한다. 조폭영화의 여성캐릭터전형.
김해곤감독은 "파이란"의 각본가다.
도시속 하류인생의 역정을 흥미진진하게 묘사했던 그가
"연애.참을수없는 가벼움" 부터 아주 통속적으로 흐르더니
이젠 진부하기짝이없는 정통(?)조폭물을 생산.
마음가짐을 새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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