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영화계 데뷔 후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쉰들러 리스트'로 1994년 골든 글로브, 아카데
미 시상식 남우 주연상 후보에 오르고, '마이클 콜린스''배트맨 비긴즈' 등의 영화를 통해 품격
있는 연기를 선보여왔던 1952년생 리암 니슨이 영화 '테이큰'으로 다시 만인 앞에 선뵈인다.
파리로 여행을 떠난 딸 킴(매기 그레이스)이 납치 당하는 순간을 전화기 너머로 듣고만 있어야
했던 아버지의 절절한 심정과 냉철하고 침착하게 단서를 찾아나서는 브라이언(리암니슨)은 납
치 당한 딸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추격전을 벌이는데...
'쉰들러 리스트'를 보고 '리암니슨' 그의 중후하고 품격있는 연기에 같은 남자로서도 반해 "팬'이
된 지금 영화 '테이큰'으로 다시 만나니까 감애가 새롭다고 해야될까..생각이외로 놀라움을 안겨
주었다. 스토리는 너무 작위적 설정이나 리암니슨의 치밀하고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부드러운
아버지의 모습에서 거침 없는 액션을 펼치는 특수 요원의 완벽한 연기에 파뭍혀 작위적인 설정
이라는 생각을 잊게 만든다.그런 나이에도 어색하지 않은 화려한 액션을 펼치다니 그의 색다른
면모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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