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이 영화는.....
예전에 제목에 끌려서 얼마전 구입한 그 책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쟁쟁한 각본가와
스칼렛 요한슨, 나탈리 포트만 그리고 에릭 바나...
이름만으로도 보증이 되는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다...
게다가 이 얼마나 흥미진진한 이야기 인가....
일국의 왕이 한 여자를 위해 조강지처와 종교를 버리고 말이다....
내가 알기로는 헨리 8세가 단지 앤 불린이라는 여자만을 위해서 국교회를 만들지는 않았다...
그는 위대한 왕이었고 정치적으로 그저 앤을 이용하지 않았나 생각되기도 했지만,,,
이 영화에서는 철저히 앤의 야망에 의해 그런 결정을 내렸다고만 나온다...
이 얼마나 황당한 시츄에이션인가?!
조나단 라이 메이어스가 주인공으로 나왔던,
그리고 케이블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튜더스:천년의 스캔들"도 같은 내용으로 만들어졌다....
그녀들의 연기와 바람직한 에릭바나를 보는 맛에 그냥 그랬다...
생각외로 지루한 감도 없지않아 있었다....
그냥 책이나 읽어야 겠다....
페이지의 압박에 미뤄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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