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이 나온지.. 2년 정도 되었나?? 내 기억으로는 그 정도 된 것 같은데..
그걸 극장에서 보게 된 건 솔직히 지식 없이?! 시간에 맞는 영화였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영화는 정말 흥겨웠으면서 만족하면서 봤었다.
그래서 이번 <스텝업 2>가 나왔을 때.. 기대반.. 걱정반.. 의 심정이었다.
개봉하기 전에는 전작보다 별로라는 소리가 많았는데, 개봉한 후에는 그닥 그런 소리는 안 들렸고..
내가 보고 난 느낌은.. 그래도.. 전작 보다는 별로...
물론 춤은 더욱 화사해 졌고, 영상도 좋아졌다고 해야 하나?
게다가 집중되는 배우들도 늘어 났고, 춤도 비슷한 듯 하면서 다양하게 보여 줬다.
하지만 전작은.. 비보이 + 발레 = 새로운 느낌이 강했지만..
이번엔 한 장르에 가까운?! (솔직히 춤에 대해서 잘 모르니.. 다 비슷해 보이긴 하던데..) 춤이고..
스토리는 ... 그냥.. 뭐... 소개되는 스토리 이고.. (ㅋㅋ 춤이 주된 영화니깐..)
아, 이번 영화에서 참가하기 위해 만든다는 홍보 UCC? 그건 정말 웃겼던 것 같다..ㅋㅋ
처음 전철 장면도 정말 놀랐고, 마지막도 멋졌다..
어째.. 심하게 연출된 느낌이 나는 장면이었지만..ㅎㅎ;;
여튼, 춤은 확실히 즐길 수 있는 영화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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