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펜던스 데이", "고질라", "토모로우" 등의 블록버스터를 연출했다는 롤랜드 에머리히라는
사람이 각본, 감독한 영화 "10,000BC"..
작년부터 예고편이 인터넷에 떠돌아 개인적으로 2008년 기대작으로 꼽고있던 영화중 하나였던
이영화를 오늘 CGV 디지털관에서 보고왔다.
개인적으로(아마 다른사람들도 대부분) 볼만한 장면은 딱 두번,
초반부분 맘모스 사냥하는 부분과..
후반부분 피라미드 장면 이다..
큰 타조와 큰 고양이 장면은 조금 엉성하고 뭔가 아쉽다..
유명하거나 인지도 있는 배우는 나오지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1명 눈에 익은 배우가 있었다.(다이하드4에 신현준닮은 아저씨?)
그러니 주인공들의 신들린 연기와 훌륭한대사 같은건 기대를 하면 절대 안된다.
억지스럽게 설명하자면 기원전 1만년에 살던 인간들이기 때문에 우스꽝스럽고 멍청한건 당연하다.
영화의 내용의 우수성 같은것도 절대 기대하면 안된다. 빅재미도 없다.
그시절에 뭐그리 큰 줄거리가 있었겠는가.. 뭐그리 큰 재미가 있었겠나?..
이영화는 큰 스크린, 빵빵한 사운드 쾌적한 환경에서 봐야 그나마 볼만하지
집구석에서 작은 스크린, 조잡한 사운드, 더러운 환경에서 보면 디워보다 못하다는 소리가 나올것이다..
결론.
솔직히 이영화는 배우들의 연기, 대사도 엉성하고 줄거리도 별로없고, 군데군데 웃으라고 해놓은
장면들도 별로 웃기지도 않고, 사운드는 웅장하나 사람을 감질나게 몰입시키지도 않고,
매치도 잘 안되는것 같고..
한마디로 화면빨과 사운드로 조지는 극장용 오락영화다.
그러니 이영화를 보려면 제대로 갖추고 봐야 그나마 봐줄만하다.
영화의 결론.(영화 보실분은 이부분은 읽지마세요.. 읽어도 그다지 큰 지장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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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결국 백인이 노예를 해방시킨다.. 미국기만 안나왔지 참으로 미국스러운 영화다..
추가로 이 아가씨는 왜 부활시켜 감독은 영화를 더 이상하게 만들었는가.. 디워 패러디인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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