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로 방금 봤는데
정말 최악 최악 최악이다.
투모로우에서 환경문제를 다뤄서 정신이 깨어있나 존경했는데
또 10000BC 인류기원으로 문제를 돌려서 영활 만들어서 참 바른 백인이네 생각하다가...
지금 4년후면 북극이 완전히 녹아 없어지고(2007년 11월 NASA 공식발표)
자욱한 안개처럼 이산화탄소가 지구를 뒤덮은 지금, (사실 이산화탄소가 안개처럼 눈에 보인다면
인간은 당장 탄소배출을 멈출거다 하지만,,,) 너무 뜨거운 온난화로 남극마저 완전히 녹아 없어지면
바다의 소금기가 희석되어, 즉 소금기가 없어져 해저 밑부터 해류가 돌지 않게 된다. 그러면 바로 지구가
빙하기로 꽁꽁 얼어붙는데 --인류멸종-- 영하 60도 70도가 되면 인류를 포함한 모든 종은 바로 그 자리서
얼어버린다. 세계적인 시사화가 루리가 반기문 UN총장이 이산화탄소로 인한 온난화로
인류멸종을 걱정하고 있는 카툰을 그릴 정도로 심각한데 말이다.
환경과학자들은 인류멸종은 피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고 지금은 멸종을 <늦추는> 연구를 진행중이다.
그런데도 정치가나 기업가 언론은 사실 숨기기에 급급하고 일반인은 지구재앙으로 곧 닥칠
멸종의 비극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즉 CO2 kills everything. 인 것이다.
전엔 자동차가 멋지게 보였지만 지금은 자동차가 (이산화)탄소 배출덩어리로 보인다.
전엔 크고 높은 빌딩이 야 정말 선진국이네 생각했지만 지금은 (이산화)탄소 배출덩어리로 보인다.
산업화를 포함해서 대기업이 인류생활을 더 편하게 한 걸로 생각했지만 지금은 인류를 포함한 모든 종의 멸종을
재촉하는 집단으로 보인다. 그들은 살아있는 동안 한평생 같은 인류의 멸종을 재촉하는 집단이다.
그래서 지구재앙과 인류멸종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에머리히 감독이기에
이 10000BC에 더욱 관심을 가졌지만 영화에선 백인 우월주의만 가득하고
아랍무리 빈라덴과 흑인들은 모두 백인의 종들이다. 이런 극단적인 종의 개념을 시간적으로 10000년전에
....끌려가는 자들의 얼굴엔 미소와 평화가 가득하고 모든 장면에 주연 조연 엑스트라 얼굴표정연기
몸연기 제대로 잘하는게 하나도 없으니...이런 이런,....게다가 겨울과 여름을 찍어서 마구잡이로 편집한
윽---- 열난다....이걸 영화라고 찍다니...윽 여기까지만 쓰자 헉 --
인디펜던스데이 투모로우 감독 롤랜드에머리히 작품가운데 가장 저급이고 최악이다.
숫자 100을 기준으로 할때 작품성 30점 흥행성 30점 배우연기 시나리오 모두 30점
그야말로 오락영화중 가장 최악이다. 솔직히 이것보다 훨씬 더 낮은 점수를 주고 싶다.
지금 심정으론 모두 10점정도 뷁 --- 뷁-- 욱 토할 것 같다...웱---
점퍼가 개봉 첫주 소재의 신선함으로 관객좀 몰다가 형편없다는 입소문으로
둘째주부터 관객 급감했듯 이 영화도 소재의 신선함으로 개봉첫주엔 관객몰이하겠지만
둘째주부턴 아무도 안볼 것이다. 정말 대실망이다. 대실망.
한마디로 이걸 영화라고 찍었다니...할 정도이며
이건 10000BC 그 당시를 살던 우리 인류조상들에 대한 대모욕이며 같은 인류얼굴에
침뱉는 격이다. 영화에 대한 심각한 모욕이기도 하다. 그만큼 모든 설정이 억지스럽고 배우연기 엉망이고
주연 조연 카리스마가 전혀없고 모든 배경이나 시나리오 전부 엉망이다.
심형래 감독의 디워가 정말 이것보단 훨씬 더 낫다는 생각이 절로 났다.
왜 이 영화가 전세계 영화평론가의 욕을 먹는지 바로 알겠고
왜 이 영화가 개봉전 당당하게 시사회를 안했는지를 알겠다.
시사회하면 바로 입소문나서 흥행참패하기 때문인 것이다.
정말 말도 안되는 영화가 10000BC다 너무 실망이다. 비추비추비추 절대 보지마라
헉....이 좋은 봄날 기분 완전히 잡쳤다 헉 ----
좋은 아이디어 훌륭한 영화소재가 엉망으로 마무리되서 넘 안타깝고 아쉽다.
모든 장면이 마구잡이로 급촬(급히 촬영)한 것 같아 보는 내내 웁쓰 였다.
디워가 10000배 훌륭할 정도로 이 영화는 그야말로 오락영화 최악이 뭔지를 보여주는
우리시대 일그러진 시간낭비 상상력의 삐뚤어짐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뷁 --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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